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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갤럭시 카메라, 이 방법으로 해결한다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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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10-16 16:12:26

    <삼성의 새 운영체제 사용자경험에서는 카메라 사용 편의성이 더 높아질 전망이다 / 출처: 샘모바일>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을 사용하다보면 카메라에서 불편한 점들이 몇가지 눈에 띄는데, 이 문제들을 개선할 수 있는 솔루션이 나와 사용자들의 관심을 끈다.

    美 IT미디어 샘모바일은 삼성이 곧 정식 출시할 새 사용자경험인 원UI6.0에 매우 유용한 카메라 위젯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갤럭시 스마트폰에는 다양한 카메라 촬영모드를 지원하는데, 일반 사진 촬영모드 및 비디오 모드, 배경흐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인물 모드, 빛이 부족한 밤에 촬영할때 유용한 야간 모드, 하이퍼랩스, 슬로우 모션 등 정말 셀 수 없이 다양하다.

    다만 이 수많은 카메라 모드를 선택하려면 그때마다 카메라 화면 하단의 모드 버튼을 눌러 변경을 해줘야 하고, 여기에 없는 모드를 선택할때는 일일히 더보기 버튼을 눌러 다시 선택을 해야 했기에 불편한 감이 있었다.

    삼성이 현재 베타 테스트중인 최신 윈UI6.0 사용자경험에 새롭게 생긴 카메라 위젯 기능은 홈화면에 자신이 원하는 카메라 모드를 위젯 형태로 저장할 수 있어 갤럭시 스마트폰의 카메라 사용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카메라 위젯을 사용해 선택할 수 있는 카메라 모드는 전면 또는 후면 카메라를 선택한 후 일반사진 / 인물사진 / 인물동영상 / 음식 / 프로(사진) / 프로 동영상 / 야간 / 파노라마 / 슬로우 모션 / 슈퍼 슬로우 모션 / 하이퍼랩스 / 싱글테이크 / 티렉터스뷰 등 모든 모드를 지원한다.

    해당 카메라 위젯을 사용해 촬영한 이미지나 동영상을 어떤 앨범에 저장할지도 각각 결정할 수 있고, 위젯의 배경을 원하는 이미지로 변경하거나 마지막으로 촬영한 이미지가 표시되도록 설정할 수도 있으며 위젯의 이름 또한 변경할 수 있어 좋다.

    카메라 위젯의 기본 크기는 2×2인데, 이때 위젯의 행 수는 변경할 수 없지만 위젯을 길게 누른 후 위젯 주변의 테두리를 위아래로 드래그해 홈 화면에서 한 열만 차지하도록 줄이거나 더 키울 수 있다.

    홈 화면에서 카메라 위젯을 여러개 만들어 자리가 부족하다고 생각하면 위젯을 하나로 쌓는 위젯 스태킹 기능을 사용하면 편한데, 이때 새로 만든 위젯을 기존 위젯 위에 끌어당겨 올려놓거나, 새로만든 위젯을 길게 누른 후 스택 만들기 옵션을 선택하고 또 다른 위젯을 만들어 추가하는 방법을 사용하면 된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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