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담보대출 비교 플랫폼 뱅크몰이 신협중앙회와 대출모집업무 위수탁 계약 맺었다고 12일 전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신용협동조합(이하 신협)의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뱅크몰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파트 외에도 빌라, 오피스텔도 신청할 수 있으며 주택 구입자금, 생활자금 등 소비자의 목적에 따라 상품을 비교할 수 있게 된다. 소비자는 지역 기반의 친근한 신협의 주택담보대출 상품도 알아볼 수 있다. 

이번 제휴는 뱅크몰과 신협중앙회가 공동개발한 가심사 API를 통해 정확한 한도와 금리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소비자의 담보 위치를 기반으로 최적의 조건을 찾아 추천하는 등 뱅크몰 알고리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 

뱅크몰은 앱과 웹으로 양방향 이용이 가능해 편리한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 최근, 신협중앙회도 모바일 웹 플랫폼 ‘리온(ReON)브랜치’를 출시하며 디지털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온라인 환경에서도 유동적인 온라인 모객채널을 구축할 수 있어 양사 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뱅크몰 전략기획부 최승일 이사는 “뱅크몰은 신협중앙회와의 제휴로 신협 상품을 비교할 수  있게 돼 경쟁력 높은 신협 상품 정보를 제공하며 시너지효과를 낼 것”라며 “뱅크몰과 신협중앙회는 진보한 디지털금융 환경을 구축해 소비자에게 다양한 편익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타뉴스 유주영 기자 (boa@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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