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열린 국내 대표 아트페어키아프와 세계 3대 아트페어로 꼽히는 영국 프리즈에 전문가들은 물론 다양한 연령층의 방문객들이 붐비며, 미술작품에 대해 부쩍 커진 일반의 관심이 확인됐다.

높아진 관심과 성장하는 미술시장에서도 수 억원을 넘나드는 작품 구매(컬렉팅)의 문턱은 여전히 높다.
수 억원을 넘나드는 최고가보다 중요한 향유의 가치를 추구하는 컬렉터들을 위한 갤러리가 성수동에 열렸다.

라이프디자인 펀딩플랫폼 와디즈가 아트 기획 회사 PNK ART와 협업하여 서울 성수동 공간 와디즈에 '와디즈꼴렉뜨 핑크' 갤러리를 상시 오픈한다.

'꼴렉뜨핑크'는국내외 젊은 작가 중심의 감각적인 예술 작품들을 큐레이션한 온라인 스토어로, 유럽의 아트프린팅과 글로벌 친환경 페이퍼 오브제를 중심으로 세련되고 매력적인 작품들을 주로 선보인다.

이번 협업을 통해 공간와디즈는 매달 각기 다른 주제로 갤러리를 오픈하며 '와디즈꼴렉뜨핑크'의 다양한 작품을 오프라인에서 전시한다.

매달 열리는 '와디즈꼴렉트 핑크' 전시 작품들은 와디즈에서펀딩으로 연계하여 진행되는 만큼 온라인에서도 편리하게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첫 번째 갤러리는 '칵테일'을 주제로 10월 10일까지 열린다.

오프라인에서 직접 보고 촬영한 작품들을 와디즈 플랫폼에서 펀딩으로 직접 소장 가능하게 되면서 그림의 떡이 아닌 내 방에서 작품을 향유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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