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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온라인 순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용군단, 꿈의 수호자 공개와 현신의 격노 적용으로 상승세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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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9-19 08:18:09

    주간 온라인 순위는 게토에서 제공하는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 순위를 통해 1주간 어떤 게임들이 유저들의 주목을 받았는지 살펴보는 코너다.

    2023년 9월 2째주(2023년 9월 11일 ~ 2023년 9월 17일) 어떤 게임들이 유저들의 선택과 주목할 만한 신작 혹은 업데이트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자.

    9월 2주 전국 PC방 총 사용시간은 약 1천 692만 시간으로 전주 대비 3.1% 감소, 전월 대비 20.3% 감소, 전년 대비 7.1% 감소한 수치이다. PC방 주간 가동률은 평일 평균 13.1%, 주말 평균 20.7%로 주간 평균 15.3%를 기록했다.

    전체 PC방 사용시간 감소의 영향으로 TOP5 게임의 주간 PC방 사용시간도 감소세를 나타냈다. TOP 5에 위치한 게임은 전주 대비 평균 7.1% 사용시간이 감소했으며 리그 오브 레전드는 전주 대비 사용시간이 2% 감소해 가장 적게 감소했다.

    9월 13일 ECLIPSE 업데이트의 첫 번째인 '어둠군단장: 카멘'을 공개한 로스트아크가 전주 대비 사용시간이 44.9% 큰 폭으로 증가하며 1계단 상승한 6위에 랭크됐다. 주간 PC방 점유율은 1.52%p 상승한 4.59%를 기록했다.

    블레이드 & 소울 또한 9월 13일 신규 업데이트 '혼돈의 냉각로'를 공개하며 전주 대비 13.7% 사용시간이 증가해 1계단 상승한 29위를 기록했다. 블레이드 & 소울은 '풍성한 가을날의 PC방'과 더불어 6종의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용군단'이 차기 콘텐츠인 10.2 업데이트 '꿈의 수호자'을 공개하고, 10.1.7 콘텐츠 업데이트 '현신의 격노'도 용군단에 정식 적용해 주목을 받았다.

    '꿈의 수호자'에서는 새로운 세계수 아미드랏실이 뿌리를 내린 신규 지역 '에메랄드의 꿈'에서 주요 대장정 퀘스트가 펼쳐진다. 10.2 꿈의 수호자와 함께 다가오는 3시즌에서는 새로운 공격대 '꿈의 희망 아미드랏실'을 플레이할 수 있다. 9명의 새로운 우두머리가 등장하며 꿈의 수호자는 물론, 피락의 새로운 동맹인 화염의 드루이드를 상대하게 된다.

    10.1.7 '현신의 격노'에서는 용의 위상들과 협력해 불타오르는 피락의 공격을 막아내고, 강력한 마력이 뒤덮기 시작한 용의 섬 곳곳에서 퀘스트를 진행하고 무한의 여명 영웅 난이도 던전을 플레이하며 10.2 업데이트에서 펼쳐질 전개를 미리 엿보게 된다.

    새로운 공개 목표인 '꿈결쇄도'에서는 꿈에 동화된 용군단 지역의 희귀 몬스터를 처치하거나 전역 퀘스트를 완료하여 특별한 화폐를 얻고, 이를 사용해 지역 전체에 적용되는 강화 효과를 얻거나 시간의 균열과 유사한 '깨어나는 꿈' 침공을 시작할 수 있다.

    이 밖에 나이트 엘프와 언데드 종족의 유산 방어구 추가, 맵에 특정 위치를 표시할 수 있는 '핑 기능' 등이 함께 추가되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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