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튀르키예 대통령, 일론 머스크 CEO에 ‘테슬라 공장 건립 구애’


  • 우예진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23-09-18 09:29:45

    ▲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 연합뉴스

    테슬라 일론 머스크 CEO가 17일(현지시간) 뉴욕 튀르키예 대사관에서 레젭 타입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에르도안 대통령은 머스크에게 튀르키예에 테슬라의 7번째 기가팩토리 건립을 요청했다고 테슬라라티가 보도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화요일에 시작될 유엔 총회 참석 차 뉴욕을 방문했다.

    테슬라는 지난 8월 인도에 저가형 전기차(EV) 생산 공장 건립에 관심을 나타냈다. 현재 테슬라는 공장 6곳을 보유 중이며, 멕시코 북부 누에보 레온 주에 7번째 공장을 건립 중이다. 머스크는 지난 5월 올해 말까지 새로운 공장 건립 장소를 선정해 발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테슬라의 주가는 올해 들어 지금까지 123% 상승했으며, 500만 번째 전기차 생산 소식을 전했다.

    한편, 일론 머스크는 올해 초 치명적인 지진이 튀르키예를 강타해 수천 명의 사상자를 낸 재난 상황에서 스타링크 인터넷을 지원하면서 좋은 인연을 맺기도 했다.


    베타뉴스 우예진 기자 (leejik@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1441439?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