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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서울강남 공공주택지구 업무시설용지 등 2필지 매각


  • 권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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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9-11 17:22:18

    ©LH

    [베타뉴스=권이민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서울강남 공공주택지구 내 마지막 공급대상 토지인 업무시설용지와 주차장용지 2필지를 매각한다.

    강남 공공주택지구(2015년 준공)는 강남구 세곡동, 자곡동에 위치하며, 남측으로 헌릉로, 동측으로 밤고개길에 면해 있다.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가 인접해 있어 타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특히, 해당 토지 반경 약 1km 내 SRT, 지하철 3호선, 분당선, GTX-A(예정)가 지나고, 수서역 복합환승센터가 건설 중에 있어 교통 접근성이 더욱 높아진다.

    2필지 중 업무시설용지의 허용용도는 오피스텔을 포함한 업무시설, 1·2종 근린생활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의료시설 등이며, 공급면적은 3,359.2㎡ 공급예정금액은 약 786억원이다.

    주차장용지의 경우 주차장 용도 외에 전체 연면적의 30% 미만 내에서 제1,2종 근린생활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등으로 사용 가능하며, 공급면적은 1,045.1㎡ 공급예정금액은 약 144억원이다.

    2필지 모두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경쟁입찰방식으로 가격이 결정된다.

    한편, 대상토지 인근에 건설 중인 수서역 복합환승센터는 신세계백화점을 비롯하여 호텔‧오피스‧주거 및 문화시설이 들어서는 강남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기대를 모으고 있어

    이번 토지공급은 서울 강남권역에서 수익형 토지를 물색하던 실수요자들에게 좋은 투자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9월 입찰공고(9.8 예정) 후 10월 중 계약 체결 예정이며, 토지사용은 24년 상반기 이후 가능하다. 


    베타뉴스 권이민수 기자 (minsoo@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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