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그재그를 운영하는 카카오스타일이 '황금녘 동행축제'에 동참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기획전을 진행한다.

동행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국내 소상공인 제품 소비촉진 행사이자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캠페인이다. 이번 황금녘 동행축제는 추석 맞이 '감사 소비'를 콘셉트로 9월 27일까지 소상공인 판매 촉진을 지원한다.

카카오스타일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상생지원의 일환으로 우수 제품을 보유한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9월 황금녘 동행축제'에 참여를 결정했다. 이에 지그재그에서 11일부터 18일까지 소상공인 등 중소형 쇼핑몰의 매출 활성화를 위한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

가을 패션 신상품을 최대 82% 할인하고, 1개 구매 시 1개를 추가로 제공하는 1+1 특가 상품도 한데 모아 판매한다. 또한 기획전 전용 28,000원 쿠폰팩을 제공하고, 기획전 상품 3개 이상 찜하면 추가 할인쿠폰을 준다. 전 상품 무료 배송 혜택까지 주어진다.

이와 함께 동행축제 기간인 9월 27일까지는 상설 기획전도 진행한다. 지그재그 앱 내 동행축제 상설 기획전 페이지를 통해 우수 소상공인 1,000곳의 대표 상품이 소개된다. 대표 상품으로 꼼꼼구두의 '앨리스 메리제인 투톤 밴딩 플랫슈즈', 로아시스의 '츄리 속밴딩 숏&롱 블랙진', 그린블로썸의 '뉴욕 롱슬릿 H라인 트임 롱스커트' 등이 있다.

지그재그는 입점 스토어와의 상생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3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소상공인 O2O 플랫폼 진출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중소형 쇼핑몰 1,000곳 대상으로 기획전 운영, 지그재그 솔루션 제공(파워업 AI 광고/지그재그 인사이트), 마케팅 및 홍보 지원 등을 통해 온라인 판로 확대를 돕고 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우수한 상품을 보유한 소상공인 쇼핑몰에게 판매 기회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고자 이번 동행축제에 참여하게 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들은 할인의 즐거움을, 소상공인 쇼핑몰은 거래액과 인지도를 높여 모두가 활력을 되찾는 쇼핑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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