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뉴스=곽정일 기자] 롯데렌탈은 롯데렌터카가 2023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렌터카 부문 1위에 선정돼 9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고 5일 밝혔다.

NCSI(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는 한국생산성본부가 미국 미시간대학과 함께 개발한 고객 만족 측정 지표다. 미국의 고객만족도 지수인 ACSI를 국내에 도입해 성공시킨 사례로 유럽과 싱가포르, 일본 등에서도 널리 활용되고 있다. 국내 총 82개 업종, 349개 기업을 대상으로 해당 제품이나 서비스를 직접 경험한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조사해 평가한다.

롯데렌터카가 높은 평가를 받은 주요 품질 요인은 ▲신속하고 원활한 고객센터 운영 ▲전문적인 차량 방문 정비 서비스 ▲고객 편의를 높인 비대면 서비스다.

롯데렌터카는 24시간 고객센터를 운영하고 있어 언제든지 사고 대응이 가능하다. 외국인 고객을 위한 전문 응대 인력과 대여 매뉴얼도 갖추고 있다. 또 장기렌터카 이용자를 대상으로 차량 방문 정비 서비스인 ’내차케어‘를 제공하고 있다. 공인 자격증을 보유한 정비사가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맞춰 차량의 상태를 확인하고 정비해 주는 방문 정비 서비스다.

단기 렌터카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제공되는 비대면 서비스의 재이용 의향도 높게 나타났다. ‘스마트 키박스’는 사전 예약 후 인근 롯데렌터카 대리점에서 차량 키를 받아 차량 이용 후 반납하는 서비스다. 24시간 비대면으로 운영된다. ‘딜리버리 서비스’는 원하는 장소에서 차량을 픽업하거나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최진환 롯데렌탈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2080 고객 관계 구축을 위해 삶에 여정에 따른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해서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타뉴스 곽정일 기자 (devine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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