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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으로 스타트업 지원


  • 곽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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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8-30 15:59:19

    © 새마을금고

    [베타뉴스=곽정일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의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이 지역사회 상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은 유망한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해 인큐베이팅하는 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

    지난 2018년 첫 사업을 시작해 지난 5년간 약 100개 스타트업 기업에 총 43억 원을 지원했다. 지난 22일 공모가 마감된 6기 사업에서는 지역불균형·지역소멸 등 지역사회 이슈와 관련된 초창기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스타터 트랙(10개 기업), 지역 이슈는 물론 보다 다양한 사회적 문제 해결에 참여하는 성장기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러너 트랙(20개 기업) 등 총 30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30개 기업에는 오는 9월부터 2024년 6월까지 사업기간 동안 총 10억 원이 투입된다. ▲최대 5000만 원의 사업자금 지원(1개 기업당) ▲전문 컨설팅 ▲홍보·마케팅 지원 ▲판로 지원 등 다양한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 기업 지원으로 지역사회 미래성장동력 발굴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차별화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상생과 발전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베타뉴스 곽정일 기자 (devine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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