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온라인 순위는 게토에서 제공하는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 순위를 통해 1주간 어떤 게임들이 유저들의 주목을 받았는지 살펴보는 코너다.

2023년 8월 4째주(2023년 8월 21일 ~ 2023년 8월 27일) 어떤 게임들이 유저들의 선택과 주목할 만한 신작 혹은 업데이트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자.

8월 4주 전국 PC방 총 사용시간은 약 1천 871만 시간으로 전주 대비 11.9% 감소, 전월 대비 4% 감소, 전년 대비 9.4% 증가한 수치이다. PC방 주간 가동률은 평일 평균 14.9%, 주말 평균 21.9%로 주간 평균 16.9%를 기록했다.

전체 PC방 사용시간이 감소하며 TOP 5에 위치한 게임들 또한 평균 13.8% 수준으로 전주 대비 사용시간이 감소했다.

8월 3주 차 프로모션 진행으로 사용시간이 크게 증가했던 'FIFA 온라인 4'는 경우 전주 대비 사용시간이 32% 감소하여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고, '서든어택'은 4.5% 감소하여 가장 적은 폭으로 감소했다.

8월 19일 신규 리그를 시작한 '패스 오브 엑자일'은 전주 대비 사용시간이 89.3% 증가하며 9계단 상승한 16위에 랭크됐다. 신규 리그 '선조들의 심판'은 카루이의 사후세계를 무대로 한 토너먼트 방식의 리그로 참여를 통해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이터널 리턴'이 전주 대비 사용시간이 19.9% 증가하며 2계단 상승한 12위에 랭크됐다.

'이터널 리턴'은 지난 8월 17일 66번째 캐릭터 '아르다'를 추가했다. '아르다'는 고고학을 연구하는 콘셉트의 캐릭터로, 유물에 내제된 잠재력을 사용해 전투를 펼친다.

주요 스킬로는 '생명의 나무' 또는 '운석'을 채집할 시 주변 적을 침묵시키는 패시브 스킬, 이용자가 지정한 방향으로 두루마리를 전개해 스킬 피해를 입히는 '샤마쉬의 두루마리', 입방체를 소환해 주변 적들에게 스킬 피해를 입히는 '바빌론의 입방체' 등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7월 20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이터널 리턴'은 정식 서비스 시작 이후 줄곧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상승하며 10위권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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