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가 시그라프 2023에서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재편하기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유니티 웨타 툴 부서를 신설했다. 시그라프 2023에서 유니티 웨타 툴 부서는 크리에이터들이 고품질 VFX를 제작하고 프리미엄 콘텐츠 제작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된 최신 기능을 선보였다.

유니티 웨타 툴 부서는 시그라프 2023 기조 연설을 통해 크리에이터가 스타일이나 복잡성에 관계없이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강력한 툴을 제공하며, 유니티 웨타 툴을 통해 제작 워크플로를 가속화하는 것은 물론 변화를 보다 쉽게 도입하고, 최종 샷을 제작하는 방법 등을 공유하는 세션도 진행했다.

또한 유니티 웨타 툴은 크리에이터들이 최신 캐릭터 툴을 사용해 어떠한 디자인 언어로든 영화, 애니메이션, 게임을 위한 크리에이티브 브리프를 완성할 수 있는 방법을 시연하고, 최신 디지털 휴먼인 사미르와 스타일라이즈드 크리처인 노바를 실시간으로 실행해 생체 역학 성능을 선보였다.

보다 원활한 협업을 촉진하고 더욱 빠른 반복 작업을 가능하게 하는 싱크스케치 등의 협업 툴도 공개했으며, 유니티 웨타 툴의 딥 컴포지팅과 에디를 통해 포스트 프로덕션 워크플로를 재정의해 크리에이터가 작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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