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8-08 11:15:30
문화체육관광부는 8일 오후 4시 청와대에 영국 스카우트 대원 800여명이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했다가 폭염과 열악한 환경으로 조기 퇴영한 바 있다.
문체부는 대원들이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게 이동·출입 편의, 관람안내, 영문해설 등을 제공한다.
청와대는 개방 1주년을 맞아 안내체계와 편의시설을 대폭 강화한바 있다. 또한 인공안개 분사장치, 파라솔, 음수대 등을 설치해 폭염 속에서도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게 했다.
박보균 장관은 “개방된 청와대를 세계의 미래 세대들이 직접 보고, 백악관의 4배 크기에 달하는 대통령의 역사와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매력적인 공간들과 전시를 충분히 즐기고 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서성훈 기자 (ab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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