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8-08 08:47:02
[베타뉴스=곽정일 기자] 롯데렌탈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853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7.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2분기 기준 최대치다.
롯데렌탈은 2018년 이후 5년 연속 2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고 설명했다.
매출은 6천886억원으로 0.7% 증가했으나, 순이익은 331억원으로 14.0% 감소했다.
롯데렌탈은 렌터카 사업의 성장과 중고차 사업 단가 개선 등이 2분기 호실적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또 사고·보상 비용을 작년 동기와 비교해 6.9% 줄여 수익성을 향상했다고 덧붙였다.
최진환 롯데렌탈 대표이사는 "적극적인 신규 사업영역 확장과 기존 사업의 수익모델 강화를 통해 시장 지배력을 넓히고 속도와 지속가능성 면에서 상장사 최고 수준의 성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곽정일 기자 (devine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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