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7-22 13:17:09
삼성이 갤럭시 링이라 불리는 스마트링 개발을 시작해 관심이 몰린다.
美 IT미디어 샘모바일은 현지시간 7월 21일, 삼성이 갤럭시 링 개발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갤럭시 링은 사용자가 손가락에 착용하면 내장된 센서에서 각종 건강데이터를 휴대폰에 전달해 이를 통해 사용자의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 워치처럼 건강, 운동상황, 그리고 가장 중요한 심박수를 측정할 수 있는데, 아무래도 손목시계 타입인 스마트워치보다 링 타입인 갤럭시링이 크기가 작기 때문에 실행활에 더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스마트 링은 사용자의 손가락에 달라붙어 단단히 착용하기 때문에 스마트 워치에 비해 건강정보를 더 정확하게 추적 할 수 있다.
또한 손가락의 움직임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전달해 간단한 손가락 움직임만으로 기기를 조작할 수 있는 능력도 지녔다.
삼성은 현재 스마트 링에 필요한 초기 PCB 하드웨어를 개발하고 있는데, 갤럭시링은 일본산 기판을 사용해 크기를 줄이고 성능을 높일 전망이다.
삼성은 스마트링 사업을 위해 올해 초 갤럭시링이라는 상표권을 획득했으며, 이 외에도 갤럭시 서클, 갤럭시 인덱스, 갤럭시 인사이트, 갤럭시 원, 갤럭시 펄스, 갤럭시 리듬 등 다양한 다른 상표도 출원했다.
갤럭시링은 현재 스마트링 시장을 주도하고있는 오라 등과 맞붙어 새 시장 경쟁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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