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7-17 08:56:53
[베타뉴스=곽정일 기자] 연일 장마로 인한 폭우에 유통업계가 긴급 구호 물품 지원에 나섰다.
GS리테일은 16일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충청북도와 경상북도 지역에 긴급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GS리테일은 생수 3000개와 초코파이 에너지바 등으로 구성된 구호물품을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와 영주시청, 예천 군민체육센터로 전달돼 집중호우 피해를 본 이재민과 구호 요원들에게 지급했다.
CU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도 충남 논산, 금산, 충북 괴산, 청주 등에 긴급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구호 물품에는 생수, 라면, 이온음료, 초코바 등 약 1000만원 상당 식음료들로 이재민과 구호 인력 등에게 공급된다.
BGF리테일은 이날 구호 요청을 받자마자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구축하고 있는 국가 재난 긴급 구호활동인 'BGF브릿지'를 가동해 피해 현장으로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베타뉴스 곽정일 기자 (devine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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