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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케이테크인-양평군, 데이터기반행정 디지털 플랫폼 개발 추진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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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7-10 09:55:58

    카카오 IT 솔루션 자회사 디케이테크인은 양평군과 데이터기반행정 디지털 플랫폼인 '양평군 지능형 원사이트 통합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디케이테크인은 카카오 원천기술을 활용한 지방행정 디지털 서비스 구축하고, 양평군은 본 서비스를 기반으로 지역 민원을 해소시켜 지역 활성화를 도모한다.

    '지능형 원사이트 통합서비스'는 디케이테크인의 스마트시티 디지털 융합서비스인 '스마트민원행정' 솔루션을 기반으로 개발된다. 스마트민원행정 솔루션은 AI챗봇, 클라우드, 데이터, IoT 등의 기술을 활용해 도시 전반의 행정 업무를 디지털화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서비스를 통해 주민은 스마트한 대형폐기물 처리, 공공시설·공공프로그램 등 원스톱 간편 예약, 양평군의 모든 정보를 하나의 채널에서 안내받을 수 있는 개인별 생활밀착형 정보 서비스, 카카오톡 AI 챗봇을 활용한 민원 안내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공무원은 자동화된 행정 시스템으로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담당 공무원은 대시보드에서 제공하는 각 서비스에 대한 실시간 데이터 현황과 변화 추이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선제적 행정 지표 도출이 가능해 정책 개선 및 운영에 도움을 준다. 본 서비스는 오는 9월부터 군민 대상으로 시범 제공한다.

    디케이테크인 이원주 대표는 "디바이스, 장소, 시간에 구애 받지 않는 행정 서비스와 데이터에 기반한 행정 인사이트 도출 등 스마트 지역 행정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역사회에 접목, 스마트 행정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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