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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의 신 성장 동력 아레스, 사전등록 200만 돌파하며 흥행 청신호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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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7-07 16:25:22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고, 서켄드다이브가 개발하는 신작 MMORPG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이하 아레스) 사전등록자 수가 200만을 넘어서며 흥행에 청신호를 켰다.

    '아레스'는 지난 5월 31일 카카오게임 사전등록 페이지,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사전등록을 시작해 5일 만에 100만 모집을 달성한데 이어 지속적으로 게임 관련 추가 정보를 공개하며 누적 사전등록자 수를 높여왔고, 출시 전 200만 고지를 돌파했다.

    '아레스'는 PC와 모바일에서 동시에 플레이 가능한 크로스플랫폼 MMORPG로, 광활한 우주를 배경으로 한 세계관 속에 미래와 메카닉적 감성이 공존하는 게임플레이 경험을 전달하는데 중점을 둔 작품이다. '슈트 체인지' 시스템 기반의 전략적인 전투, 지상과 공중을 넘나드는 탈 것 등이 특징이다.

    개발사 세컨드다이브는 전세계 누적 다운로드 1억 회를 달성한 '다크어벤저' 시리즈의 반승철 대표가 설립한 게임사로, 전작들이 화려한 전투와 연출로 깊은 인상을 남겼던 만큼, '아레스' 역시 최고 수준의 액션성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6월 30일 '아레스'의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고, '아레스'는 고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구현된 논타겟팅 액션을 통해 MMORPG의 한계에서 벗어나 다수의 적을 섬멸하는 쾌감을 강조한 작품이라 소개했다.

    카카오게임즈는 2021년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개발한 '오딘: 발할라 라이징'을 국내 구글플레이 매출 1위에 안착시키고, 대규모 업데이트와 함께 매출 순위 최상위권을 재탈환하는 등 안정적인 운영으로 선보여 왔다.

    올해 3분기 출시 예정인 '아레스'에 카카오게임즈의 지금까지 쌓아 온 서비스 노하우를 모두 적용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아레스는 200만 명이 선택한 게임인 만큼 안정적이면서도 충실한 운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용자분들께 최상의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콘텐츠의 깊이감을 더하는 업데이트 및 다양한 즐길거리를 계속해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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