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7-05 11:41:42
전남도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 ‘대상’ 쾌거
[베타뉴스=이완수기자] 담양군 대표 브랜드인 담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의 ‘대숲맑은 담양 쌀’이 올해 전남도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전남도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은 평가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식품연구원, 농협전남지역본부와 전남농업기술원, 전남도가 함께 평가했으며 시중에 유통되는 판매처에서 두 차례에 걸쳐 무작위로 구입한 시료를 대상으로 다각도의 평가를 통해 선정했다.
담양군은 그동안 농업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지난 10년 동안 위생농업을 꾸준히 추진해왔고, 농업의 기본인 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품질 쌀 생산 명품화단지 조성과 철저한 계약재배에 의한 생산, 농가 교육, 홍보 등에 총력을 다해왔다.
특히 지난해 벼 재배농가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통합미곡종합처리장을 총사업비 121억 원을 투입해 건립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왔다.
5일 담양군 농업유통과 관계자는 “지역농업인, 담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담양군이 함께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도내 간척지 쌀의 특권이었던 전남 고품질 쌀 브랜드 평가에 ‘대숲맑은 담양쌀’이 1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말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도 “영산강 시원의 맑은 물로 재배한 담양 농산물이 누구에게나 인정받을 수 있도록 위생농업과 고품질화를 더욱 철저히 하고 적극적인 홍보와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이완수 기자 (700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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