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6월 전기차 판매랭킹에서 테스라 모델 Y가 1위, 모델 3가 2위를 기록했다.

테슬라 모델 Y와 모델 3는 프랑스에서 6월 8,301대가 판매되어 브랜드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다고 클린테크니카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1년 전에는 3,807대가 판매됐다.

6월 모델 Y는 4,335대가 판매되어 전기차 랭킹 1위였으며, 프랑스 전체 차량 중 8위에 랭크됐다.

이후 전기차 랭킹에서 피아트 500e가 3위, 4위는 MG4, 5위는 다키아 봄이었다. 르노 메간은 6위로 지난해 12월 이후 최고의 월간 판매량인 2,377대를 기록했다.

6월 프랑스의 전기차 시장점유율이 지난해 19.8%보다 26.9%로 높아졌다. 풀 일렉트릭(BEV)은 12.8%에서 17.4%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는 7%에서 9.4%로 성장했다. 전체 자동 볼륨은 190,847대로, 전년 대비 약 12% 증가했다.

볼륨 측면에서 전기차는 전년 대비 52% 증가한 33,279대로 신기록을 갱신했다. PHEV는 50% 증가한 17,969대였다. 가솔린(35.8%)과 디젤(9.3%) 점유율은 45%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베타뉴스 우예진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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