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테슬라, 프로젝트 하이랜드 모델 3 조립 시간 25% 단축하나


  • 우예진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23-06-26 17:42:03

    ▲ 테슬라 ©베타뉴스

    테슬라가 차세대 모델 업그레이드(하이랜드 프로젝트 모델 3)의 조립 시간을 25% 가량 감소시킬 것으로 예측한 미국 엔지니어링 회사 캐어소프트 글로벌 테크놀로지(Caresoft Global Technologies)의 자료를 인용해 오토모티브뉴스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테슬라는 모델 3를 업그레이드하는 프로젝트 하이랜드를 진행 중이며, 이달 초, 캘리포니아에서 해당 차량이 발견되면서 신형 헤드라이트와 하드웨어 4 카메라 등 신규 기능 탑재가 예상되고 있다.

    테슬라는 멕시코 공장에 2만5000달러 급 모델 3를 생산하기 위해서 완전 새로운 생산라인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테슬라는 생산을 늘리는 동시에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 차세대 차량을 생산하는 보다 효율적 방법을 연구 중인 것이다.

    테슬라는 수년 간 제조 공정을 계속 개선해 왔다. 최근 케어소프트는 예측 자료에서 테슬라가 공장에 대한 자금 투자를 30%까지 감소시킬 것으로 예측했다. 테슬라가 차세대 공장의 바닥 공간을 30% 가량 줄이며, 도장 공장의 효율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예상했다.

    케어소프트는 오토모티브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테슬라는 동일한 명판 디자인도 해마다 급진적으로 개선시켜 왔다.”고 말했다. 실제 테슬라는 주조기를 변경해 모델 3 및 모델 Y 생산에 필요한 부품수를 최소화했다.


    베타뉴스 우예진 기자 (w9502@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1422398?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