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코퍼레이션이 킥고잉을 운영하는 올룰로에 올인원 비즈니스 메신저 '채널톡'을 공급한다.

채널톡 도입으로 올룰로는 킥고잉 고객 문의 중 약 50%를 차지했던 단순 서비스 건에 대해 실시간 자동 응대가 가능해져 올룰로는 운영 효율화를 통해 전문 상담이 필요하거나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민원 건에 더 집중하고 고객 만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채널코퍼레이션은 올룰로와 채널톡의 서비스 계약으로 고객 상담, 고객관계관리(CRM), 사내 업무용 메신저 기능까지 한 번에 제공, 사내 임직원 커뮤니케이션과 고객 관리를 별도의 앱 없이 동시에 운영할 수 있는 일원화 서비스를 공급한다.

채널코퍼레이션 최시원 대표는 "이용자 풀이 넓은 킥고잉과의 제휴로 채널톡 서비스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객사에 맞는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기능을 업데이트하는 등 제품 고도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채널톡은 전 세계 22개국에 걸쳐 12만여 기업이 사용하는 올인원 비즈니스 메신저 솔루션으로 언어 제한 없이 챗봇 상담을 제공, CRM, 팀 메신저 기능을 하나의 솔루션 내에서 사용할 수 있다. 2017년 출시 이후 매출이 매년 2배가량 5년 연속 성장하고 있으며, 고객 관리 솔루션으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5월 AI 인터넷 전화 기능을 선보이는 등 서비스 고도화에 힘쓰고 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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