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트스팟이 양양 '고스트비치'와 팝업스토어를 비롯한 체험형 공간을 운영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하조대 해수욕장에 위치한 고스트비치는 총 면적 7500㎡, 1층 2개동 규모로 구성돼 있다. 프라이빗 공간으로 독채 사용이 가능한 비치하우스, 주방/바/라운지 공간이 구비돼 있는 어메니티하우스, 제품 홍보 및 판매를 진행하는 스토어부스, 바다와 모래를 보며 힐링할 수 있는 카바나존과 선베드존, 서핑 포함한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존 등이 마련되어 있다.

스위트스팟은 고스트비치에서 팝업스토어, 공연, 전시, 페스티벌 등의 다양한 분야의 체험형 공간을 구성해 리테일 브랜드에게 MZ세대 및 가족단위의 고객들과 만날 접점을 제공하고, 서핑 강습, 케이터링 서비스 등 고스트비치의 고유 프로그램과의 제휴를 통해 즐길거리를 선사한다.

강원도 양양군은 사계절 내내 서핑족들로 붐빈다. 고스트비치가 위치한 하조대, 중광리 일대는 서피비치를 포함 약 8km에 달하며, 드넓은 백사장과 얕은 수심으로 지난해에만 110만 명에 달하는 방문객이 찾았다.

스위트스팟 김정수 대표는 "고스트비치는 이색적인 브랜드 경험을 원하는 기업에게 최적의 장소다. 공간 기획 및 운영 노하우로 리테일 브랜드에게 만족도 높은 프로모션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고스트비치가 양양 대표 핫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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