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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어린이재단, ‘아동권리기반 사례관리 성과공유회’ 실시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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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6-16 16:59:20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은 지난 15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페럼타워에서 ‘아동권리기반 사례관리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동권리기반 사례관리’란 사례관리 전 과정에서 아동 권리 존중 및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아동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아동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기 위한 실천 방법이다. 이날 행사는 아동권리기반 사례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유관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아동권리를 한 단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주요 내빈으로 참석한) 정병수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아동권리본부 본부장, 김선숙 한국아동복지학회 학회장을 비롯해 아동 권리 및 사례관리에 관심을 가진 일반 참여자 36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함께 했다.

    재단은 아동옹호대표기관으로서 2017년부터 ‘아동발달’, ‘아동중심’, ‘아동친화적환경’, ‘파트너십’, ‘비차별’, ‘참여’, ‘책무성’, ‘아동 최상의 이익’ 등 아동권리기반 복지사업 수행의 8원칙에 입각해 사례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사회복지 일선에서 이를 실천하고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재단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기점으로 지난 5년간의 사업 수행결과를 점검하고 2024년부터 유엔아동권리협약의 4대 아동권리 원칙(비차별, 아동 최상의 이익, 참여, 생존과 발달)에 기반한 재단의 아동권리 4영역(아동중심, 아동의 건강한 발달, 안전하고 안정적인 환경, 파트너십과 책무성 강화)’을 중심으로 사례관리 역량을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

    황영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의 개회사와 정익중 아동권리보장원 원장의 축사로 시작된 성과공유회는 1부에서 류나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복지사업본부 과장이 ‘아동권리기반 사례관리’를, 강지영 숙명여자대학교 아동복지학과 교수가 ‘사례관리 연구결과’를 발표하며 성과공유회의 의의를 소개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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