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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온라인 순위] 디아블로 4 무서운 상승세, PC방 점유율 3위 기록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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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6-13 06:33:07

    주간 온라인 순위는 게토에서 제공하는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 순위를 통해 1주간 어떤 게임들이 유저들의 주목을 받았는지 살펴보는 코너다.

    2023년 6월 2째주(2023년 6월 5일 ~ 2023년 6월 11일) 어떤 게임들이 유저들의 선택과 주목할 만한 신작 혹은 업데이트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자.

    6월 2주 전국 PC방 총 사용시간은 약 1천 794만 시간으로 전주 대비 7.5% 증가, 전월 대비 10.8% 증가, 전년 대비 12.3% 증가한 수치이다. PC방 주간 가동률은 평일 평균 14.8%, 주말 평균 19.3%로 주간 평균 16.1%를 기록했다.

    주간 PC방 점유율 순위 TOP5를 제외한 게임들의 PC방 사용시간은 감소세가 나타난 한 주였지만, 접속 프로모션 '버닝할까연'을 진행한 'FIFA 온라인 4'는 전주 대비 사용시간이 28.1% 증가해 눈길을 끌었다.

    '아이온', '리니지2', '사이퍼즈',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가 점유율 순위에서 각 1계단씩 상승하였으나 전주 대비 사용시간은 소폭 감소했고, '디아블로2: 레저렉션'은 신작 출시의 영향으로 전주 대비 31.5%의 사용시간이 감소했다.

    6월 6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디아블로 4'가 PC방 주간 점유율 순위 3위를 기록했다. '디아블로 4'는 지난주 얼리 엑세스 기간 대비 약 1,000%의 사용 시간이 증가하여 단숨에 3위를 기록했다.

    '디아블로 4'는 출시 후 호평이 쏟아지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PC방에서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디아블로 4'는 '디아블로 3: 영혼을 거두는 자'에서 수십 년이 지난 후 이야기를 그리고 있으며, 드루이드, 도적, 원소술사, 야만용사, 강령술사 등 총 5개 직업 중 원하는 직업을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다.

    캐릭터를 성장시켜 나가는 과정에서 시너지를 내는 주문과 능력을 뽐낼 수 있도록 다양한 스킬 트리를 통해 실험적인 시도를 하며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게임플레이를 펼쳐 나갈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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