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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트를 이용한 역동적 액션과 SF 판타지, 아레스 차별화된 콘셉트로 승부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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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6-07 08:33:25

    카카오게임즈가 신작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이하 아레스)의 사전등록을 시작하며, 3분기 출시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아레스'는 전세계 누적 1억 다운로드를 기록한 '다크어벤저' 시리즈의 반승철 대표가 설립한 세컨드다이브에서 액션 RPG 개발 노하우를 집결해 개발 중인 멀티플랫폼 MMORPG다.

    2023년 출시된 MMORPG들이 중세 판타지를 배경으로 하는 전통적인 분위기인 반면, '아레스'는 미래를 배경으로 하는 SF와 판타지가 조합된 독특한 콘셉트가 특징이다.

    광활한 우주를 배경으로 한 독창적 미래 세계관, 다양한 타입의 '슈트'를 실시간으로 교체하며 진행하는 전략적인 논타겟팅 전투, 지상과 공중을 아우르는 탈것과 이를 토대로 완성된 입체적인 게임플레이를 제공한다.

    여기에 외모의 세세한 부분까지 변경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기능, 모션 캡쳐를 활용한 역동적 액션과 조작감으로 차별화된 재미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아레스'는 국내 게임 시장에서는 찾기 힘든 차별화된 콘셉트와 재미를 내세워 새로운 시장 개척이라는 도전에 나서고 있는 작품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3일 진행된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아레스는 높은 퀄리티를 가지고 있고 글로벌에서도 환영 받을 수 있는 게임이다. 글로벌 성공 경험이 있는 개발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게임을 준비하고 있다"며 글로벌 출시에 대한 포부를 밝힌바 있다.

    미래 세계관과 그래픽, 조작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역동적인 액션은 북미를 포함한 서구 게임 시장의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포인트다. '아레스'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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