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5-18 14:53:48
스마일게이트가 브이에이게임즈가 개발하는 3D 턴제 RPG '아우터플레인'을 오는 5월 23일 글로벌 정식 출시한다.
'아우터플레인'은 서브컬쳐 소재 캐릭터 수집형 게임으로, 카툰 렌더링을 이용한 그래픽과 지상과 공중을 넘나드는 액션이 특징인 작품이다.
정식 출시를 앞두고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브이에이게임즈를 방문해 손범석 대표, 현문수 PD와 함께 '아우터플레인'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손범석 대표는 "아우터플레인을 개발하면서 개성있는 캐릭터와 매력적인 이야기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했다. 비슷한 장르의 게임을 성공적으로 서비스 중인 스마일게이트와 함께 하는 만큼 브이에이게임즈의 개발력과 스마일게이트의 서비스 노하우를 더해 안정적이고 즐거움이 가득한 게임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브컬쳐 게임에서 세계관과 캐릭터의 이야기는 핵심 매력 포인트 중 하나다. '아우터플레인'의 이야기는 기승전결 구조로 이뤄져 있으며, 목적 의식을 부여해 결말까지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즐길 수 있다.
거대한 이야기 줄기에서 자칫 부족해 질 수 있는 세계관 이해와 캐릭터의 이야기는 각 캐릭터 별 외전을 통해 스토리의 깊이를 더하고, 확장된 서사를 제공한다.
정식 출시 버전에서는 55~58종의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며, 이후 매월 1~2종의 신규 캐릭터를 꾸준히 추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스토리의 경우 시즌제로 진행되며, 시즌2부터는 파트 별로 나눠 3~4개월 단위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더불어 정식 출시 이후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가며, 향후 '아우터플레인'의 PC버전도 선보인다는 목표다.
현문수 PD는 "아우터플레인은 경쟁 게임과 대비해 협공, 공중 콤보 등 액션 연출이 매력적이다. 또한 자신만의 덱 수립을 통해 전략적으로 공략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투는 협공, 스킬체인, 브레이크 등의 시스템을 이용해 전략적인 요소를 강화했다. 스킬 버스트를 활용해 보스에 대응하고, 보스 광폭화에 맞서 스킬 체인으로 브레이크한 뒤 강력한 필살기로 보스를 처치하는 흐름이다.
각 캐릭터는 보유한 3개 스킬 중 하나를 최대 3단계까지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버스트 단계를 해금하면 강력한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전투 상황에 맞춰 어떤 시점에 버스트 효과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전황을 바꿀 수 있다.
스킬 체인은 캐릭터 4인을 조합해 사용하는 팀 필살기로, 보스 광폭화를 무력화하고 브레이크시키는데 특화된 스킬이다. 캐릭터 배치 순서에 따라 유틸 효과가 달라지기 때문에 참여 순서를 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손범석 대표는 "오랜 시간 기억될 수 있는 게임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니 아우터플레인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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