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인터뷰

화웨이 ¨디지털 전환 리더로 파트너들과 국제사회 발전할 것¨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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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5-18 11:44:15

    [베타뉴스/ 중국 선전] 화웨이가 중국 선전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디지털 전환 성공 사례를 주제로 테크 토크를 진행했다.

    애런 왕(Aaron Wang) 화웨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 엔터프라이즈 사업부문 부사장은 "화웨이는 아태지역의 다양한 사업에서 디지털 전환 사례를 보유했고,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우리는 디지털 경제의 중추적인 기여자가 될 것"이라 밝혔다.

    ▲ 애런 왕(Aaron Wang) 화웨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 엔터프라이즈 사업부문 부사장©베타뉴스

    화웨이의 5G, AI, 빅 데이터 기술로 중국 산시성의 한 채굴장은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작업 환경을 조성했다. 스마트 항구인 톈진항은 자율주행과 5G 기술을 활용하여 비용을 30% 절감하고, 에너지 17% 절감을 달성했다. 톈진 항만은 친환경적이며 스마트한 글로벌 무역 허브로 발전했다.

    화웨이는 중국에서의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아태지역에 적용시켰다. 화웨이는 태국의 디지털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태국의 교사 양성기관 SWU는 화웨이의 지원을 받아 낮은 인터넷 대역폭과 불안정한 와이파이 문제를 해결했다.

    마카오의 전기 공급업체 CEM은 화웨이 스마트 그리드 기술을 사용하여 전력 안정성을 높이고 99.9998%의 높은 신뢰성 등급을 달성했다. CEM은 2030년까지 수입 전력을 지역의 신재생 에너지로 대체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재생 에너지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항공업 분야에서 화웨이는 홍콩 공항의 운영 데이터를 간소화하고 각 부서 간 정보교류를 촉진하여 전반적인 효율성을 향상시키도록 지원했다. 또한 말레이시아 공항과 협력을 통해 공항 구조와 네트워크 속도를 개선했다.

    애런 왕 부사장은 "화웨이는 디지털 전환의 리더로 파트너들과 협력하고 국제사회에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 전했다.

    인도네시아의 SI 업체 인티콤의 얼윈 엘리아스(Erwin Elias) 인티콤 베를리안 무스티카 인도네시아 부사장은 "화웨이의 인도네시아의 엄청난 투자는 인도네시아 근로자와 학생들이 팬데믹을 이겨내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화웨이에 감사를 전했다.

    인도네시아에서 화웨이는 '화웨이 아카데미'라는 학습 플랫폼을 통해 10개 이상의 상위 대학교와 파트너십을 맺고 디지털 전환 교육 과정을 제공하여 매년 1만 명 이상의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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