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뉴스=권이민수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가 2023년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발표했다.

연결 기준 2023년 1분기 동아쏘시오홀딩스의 매출액은 주요 사업회사의 고른 성장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14.5% 증가한 2,555억원 달성,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 165억원 기록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의 1분기 영업수익(매출액)은 2,555억원으로 전년 동분기 2,233억원 대비 322억원 증가(+14.5%)한 수치였다. 영업이익은 165억원으로, 전년 동분기 -20억원 대비 185억원 증가하며 흑자 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97억원이었다. 전년 동분기 -46억원 대비 143억원 증가해 흑자 전환했다.

주요 자회사별 세부 내용으로는 일반의약품 전문회사인 동아제약의 매출액,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박카스 사업부문 ▲OTC(일반의약품) 사업부문 ▲생활건강 사업부문 등 전 부문 외형 성장이 큰 이유였다.

매출액은 1,420억원, 전년 동분기 1,148억원 대비 272억원 증가(+23.7%)했다. 영업이익은 182억원으로, 전년 동분기 51억원 대비 131억원 증가(+253.8%)했다.

박카스 사업부문 매출액은 537억원, 전년 동분기 460억원 대비 77억원 증가(+16.6%)했다. OTC(일반의약품) 사업부문은 337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분기 326억원 대비 11억원 증가(+3.5%)한 수치였다. 생활건강 사업부문 매출액은 494억원이었다. 전년 동분기 327억원 대비 167억원 증가(+51.2%)했다.

물류 전문회사인 용마로지스는 신규 화주 유치, 원가율 개선으로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매출액은 814억원이다. 전년 동분기 771억원 대비 43억원 증가(+5.7%)했다. 영업이익은 8억원으로, 전년 동분기 -12억원 대비 20억원 증가하며 흑자 전환했다.

바이오의약품 전문회사인 에스티젠바이오는 위탁사의 상업화 CMO물량 증가로 매출이 증가했으며, 효율적 비용 집행에 따른 영업이익 적자폭이 감소했다. 매출액은 84억원이었다. 전년 동분기 39억원 대비 45억원 증가(+114.4%)한 수치였다. 영업이익은 -24억원으로, 전년 동분기 -34억원 대비 10억원의 적자폭이 감소했다.

생수 전문회사인 동천수는 생수시장 경기부진에 따른 소비 둔화로 매출이 감소했다. 매출액은 65억원이고, 전년 동분기 77억원 대비 12억원 감소(-14.6%)했다. 영업이익은 -4억원, 전년 동분기 5억원 대비 9억원 감소하며 적자 전환됐다.

베타뉴스 권이민수 기자 (minsoo@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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