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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중국에서 2015년 이후 최고 매출 기록…시장점유율 19.9%


  • 우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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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4-28 09:54:15

    ▲중국 상하이에 있는 애플 매장 ©연합뉴스

    애플이 가격 인하 정책을 바탕으로 중국에서 올해 1분기 2015년 이후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고 애플 인사이더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 스마트폰 시장이 2014년 이후 가장 저조한 1분기를 보낸 가운데, 애플은 중국에서 시장점유율과 스마트폰 판매 부문 1위를 달성했다.

    애플은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에서 전년 대비 시장점유율(21%)이 향상된 유일한 기업이 되었다.  총 5,800만 대의 스마트폰을 출하하면서 2위를 차지했다. 특히 중국에서는 1분기 1위로 급부상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6% 증가했다. 그 결과, 애플의 시장점유율은 19.9%로 2014년 이후 가장 높은 1분기 시장점유율을 기록할 수 있었다.

    중국에서 애플보다 순위가 낮은 업체로는 오포, 비보, 아너, 샤오미, 화웨이, 리얼미 등이 있었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2분기 중국 시장이 더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의 1분기 GDP는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하면서 예상을 웃돌았고, 소매 판매는 5.8% 증가했다.


    베타뉴스 우예진 기자 (w9502@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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