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클라우드가 '2023년 금융 클라우드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3년 연속 선정돼 핀테크 분야 중소기업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급한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진행하는 '금융 클라우드 지원 사업'은 핀테크 기업들이 보다 안전한 클라우드를 활용해 서비스를 개발, 운영할 수 있도록 이용 보조금 및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핀테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평가를 통해 연간 최대 9,600만원까지 클라우드 이용 바우처를 제공하고, 이관/구축 지원 및 보안 컨설팅, 모의해킹 및 취약점 분석 등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에서 NHN클라우드는 수요기업인 핀테크 분야 중소기업의 서비스 유형, 규모 등 핵심 요구사항을 고려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NHN클라우드는 핀테크 중소기업이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클라우드 데모 환경 및 크레딧 지원, NHN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 상품 특별 할인, 금융 클라우드 구성을 위한 주요 아키텍처 제공, 금융 클라우드 수요기업 선정을 위한 무료 컨설팅 등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NHN클라우드는 이번 사업에서 자사 서비스 이용 고객 중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신규 구축, 기존 클라우드 이전 등 전환 유형에 특화된 이관/구축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사업 수혜를 원하는 핀테크 중소기업은 5월 19일까지 한국핀테크지원센터 핀테크 포털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NHN클라우드 허희도 신사업본부장은 "효과적인 클라우드 전환과 이용을 고민하는 핀테크 중소기업에 이번 프로그램이 유용한 기회가 될 것이다. NHN클라우드의 오픈스택 기반 금융 클라우드 환경을 바탕으로 기업이 금융 분야 혁신 서비스를 개발하고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