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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워치5 여성 사용자 필독! 숨겨진 '이 기능' 봉인 풀렸다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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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4-22 14:53:45

    <출처: 샘모바일>

    갤럭시워치5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똑똑한 스마트워치지만, 이번에 수많은 여성 사용자들에게 도움에 되는 이 기능의 업그레이드가 시작돼 관심이 몰린다.

    美 IT미디어 샘모바일은 삼성이 갤럭시워치5에서 피부 온도 기반의 생리 추적 기능을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삼성이 공개한 워치5용 새 업데이트는 갤럭시워치5에서 피부 온도센서를 사용해 사용자의 체온을 측정하고 여기에 생리 주기 추적 기능을 더해 삼성 헬스앱의 기능을 업그레이드 한점이 특징이다.

    기존에도 생리 주기 추적 기능을 제공하는 앱들이 많았지만 삼성이 이번에 업데이트한 기술은 갤럭시워치5의 피부 온도 센서를 활용해 보다 정확한 생리 주기 추적을 가능케했다.

    실제로 갤럭시워치5와 워치5 프로에는 피부 온도 센서가 내장돼 있지만 삼성이 이를 적극 홍보하지 않아 모르는 사용자들이 많다.

    다만 워치5에 내장된 피부 온도 감지 센서는 언제든지 사용자 마음대로 체온을 잴 수 있는 기능은 제공하지 않고, 지금처럼 특정 기능 제공에 활용되는 방식으로 적용되고 있는점은 조금 아쉽다.

    BBT(기초 체온)는 생리 주기에 따라 달라지는데, 워치5의 피부 온도 센서는 기상 후와 신체 활동 전 착용자의 피부 온도를 읽어 정확한 생리 주기 예측이 가능하다는게 제조사의 설명이다.

    여성 사용자들이 이 기능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워치5에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은 후 삼성 헬스앱에서 생리 주기 추적 기능을 선택하고 최근 생리 주기 정보를 캘린더에 추가한 후 설정 항목에서 '피부 온도로 생리주기 예측'을 활성화하면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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