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올해 들어 여섯 번째 가격 인하를 단행했다고 USA투데이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테슬라가 다섯 번째 가격을 인하한지 2주도 채 지나지 않았으며, 테슬라는 올해 초부터 모델 3를 11%, 모델 Y를 20% 인하했다.

최근 유럽, 이스라엘, 싱가포르를 비롯해 일본, 호주, 한국 등에서도 가격을 인하해 1월부터 중국에서 시작한 가격 인하 정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테슬라는 이달 초 “차량 가격 인하 정책으로 인해 수요가 자극되어 올해 1분기 기록적인 수의 차량을 인도할 수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테슬라는 모델 3는 2,000달러(약 265만원), 모델 Y 롱레인지 및 퍼포먼스는 각각 3,000달러(약 398만원) 가격을 더 인하했다..

현재 기준 테슬라 차량 가격(미국)

모델 S 플라이드 : 104,990달러
모델 X 플라이드 : 104,990달러
모델 X : 94,990달러
모델 S : 84,990달러
모델 Y 퍼포먼스 : 53,990달러
모델 3 퍼포먼스 : 52,990달러
모델 Y 롱레인지 : 49,990달러
모델 Y 4륜 구동 : 46,990달러
모델 3 : 39,990달러

베타뉴스 우예진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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