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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산업진흥원, 서울경제진흥원으로 사명변경하며 새출발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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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4-05 11:24:07

    서울산업진흥원은 '서울경제진흥원'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은 진흥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사명에서 사업 범위가 제한적인 '산업'을 삭제하고 '경제'로 변경해 기관의 핵심기능을 포괄적으로 반영하고 산업을 포함한 서울 경제 전반에 대한 진흥과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업무는 글로벌 창업기업 육성 및 투자지원, 청년취업사관학교 조성 및 혁신인재 양성, 국제유통센터를 통한 우수제품 브랜드 국내외 판로 개척 및 마케팅 지원, 지식재산권 확보 및 기술상용화를 위한 서울형 R&D 지원, DMC/G밸리/마곡지구 산업클러스터 조성, 웹툰/게임/애니메이션 제작 기술지원 및 문화 콘텐츠 산업 육성, 서울형 뷰티 패션산업 진흥에 주력하고 있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신 비전을 통해서 서울 소재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모든 지원을 실행하는 '글로벌 공공 액셀러레이터'로서의 역할을 확대하고 강화하여 서울 기업과 비즈니스 생태계의 혁신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새로운 비전체계를 중심으로 경제진흥 및 성과창출을 위한 기관 중장기 발전계획을 실행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경제진흥원의 미래가치를 담을 수 있는 통합 브랜드 슬로건을 '서울을 생각합니다. 또한 당신의 미래를'로 선정하여 소통하며 확산할 예정이다.

    서울경제진흥원 김현우 대표는 "서울경제진흥원이라는 새 이름으로 시작하며 지난 25년간의 발자취를 돌이켜보고,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서울경제진흥원으로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자 한다. 새로운 출발선에서 임직원 모두가 서로 믿고 신뢰하며 서울 경제활성화를 위해 함께 끝까지 동행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올해 서울경제진흥원은 '글로벌 공공 최고의 엑셀러레이터'로서 서울시 창업생태계 혁신 및 투자 활성화, 청년취업사관학교 운영을 통한 디지털 혁신 인재 양성, 글로벌 매력특별시 서울 만들기를 위한 '2023 서울콘페스티벌', DDP 거점 중심 동대문 상권 활성화, 서울형 뷰티 패션산업 육성 등에 매진 할 예정이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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