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4-05 11:23:53
하바가 폴리곤 기반의 NFT 마켓 플레이스 원플래닛에서 4월 5일 저녁 7시부터 미니 플래닛 NFT 런치패드를 진행한다.
하바는 여러 체인과 서비스에서 발행된 디지털 자산(FT, NFT)을 자유롭게 이동하고 사용할 수 있게 해 유틸리티를 확장하고 가치를 증가시키는 인터체인 인프라 플랫폼이다. 2023년 1월 11일 정식 오픈한 하바는 투자사 7곳 및 밸리데이터 16곳, 디스코드 15만 돌파, 뉴스레터 구독 32만을 확보했다.
하바는 미니 플래닛 NFT 300개를 이번 원플래닛 런치패드를 통해 제공한다. 미니 플래닛은 하바 생태계의 핵심 유지 장치인 플래닛 노드 NFT를 10개로 나눈 것으로, 가격도 10분의 1 수준으로 구매 부담을 낮춰 보다 많은 이용자가 경험할 수 있도록 고안된 특별한 플래닛이다.
플래닛 소유자들은 거버넌스가 되어 생태계에 기여한 보상으로 '하바 코인(HVH)'을 받는다. 앞서 하바 공식 사이트와 클레이튼 마켓인 팔라를 통해 미니 플래닛 1,000개를 모두 완판한 바 있다.
원플래닛은 폴리곤 기반의 NFT 마켓플레이스로 폴리곤 재단의 폴리곤 랩스와 협력하여 여러 NFT 프로젝트들의 폴리곤으로의 이주 및 폴리곤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4월 5일 저녁 7시부터 원플래닛 런치패드에서 판매될 미니 플래닛은 사전에 지갑 주소가 등록된 유저가 참여할 수 있는 화이트리스트 방식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퍼블릭 세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임영광 하바 프로젝트 대표는 "최근 공식 협업 관계를 발표한 폴리곤 네트워크에서의 최초 민팅을 원플래닛과 함께 하게 돼 기쁘다. 폴리곤은 글로벌 리드 블록체인 플랫폼일 뿐만 아니라, 하바 생태계 확장에 중요한 파트너다. 이번 사례를 통해 미니플래닛은 3개 네트워크에서 발행 및 판매된다. 앞으로도 하바는 멀티체인 NFT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하바는 4월 3일 자체 NFT 특화 브릿징 서비스인 하바 미터에 BNB 네트워크를 추가했다. 기존 클레이튼, 이더리움에 이어 폴리곤과 BNB 네트워크와도 연결되어 보다 편리한 디지털 자산 이동을 가능케 한다는 방침이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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