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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서 마약류 의약품 가로채 복용한 40대 종업원 덜미


  • 정하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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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4-03 10:00:28

    ▲ 부산 해운대경찰서 전경. © (베타뉴스 DB)

    자신이 일하는 약국에서 의약품을 가로채 임의로 복용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절도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 씨(여·40대)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12월10일부터 올해 1월2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소재의 한 약국에서 졸피뎀이 함유된 약품을 훔치는 등 여러 차례에 걸쳐 의약품을 몰래 가져가 복용한 혐의다.

    의약품 재고가 비는 점을 이상하게 여긴 약국 주인이 지난 1월9일 경찰에 마약류 의약품 도난 신고를 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으로 자세한 내용은 알려드릴 수 없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정하균 기자 (a1776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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