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3-31 15:54:48
개인맞춤형 영양 솔루션 전문회사 GC녹십자웰빙(대표 김상현)은 충북 음성에 위치한 주사제 신공장에서 태반주사제 ‘라이넥’과 비타민주사제 ‘푸르설타민’의 첫 출하를 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충북 음성에 위치한 GC녹십자웰빙 신공장은 주사제 매출 증가에 따라서 2021년 6월 준공된 의약품 생산시설이며, 이후 지난해 말 GMP 적합 판정서를 승인받아, 현재 ‘라이넥’과 ‘푸르설타민’의 품목 허가를 획득한 상태다.
GC녹십자웰빙에 따르면 신공장 부지는 약 3만4000㎡에 달하며, 현재 연간 6,600만개의 앰플 및 바이알 주사제 제품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 측은 향후 자사의 주사제 의약품 11개 품목과 위탁생산 중인 12개 품목 등 전 제조 품목에 대한 생산을 신공장으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GC녹십자웰빙은 국내 태반주사제 시장에서 70% 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으며, 주사제 의약품 외에도 병·의원 전용 건강기능식품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healt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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