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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3 사용자들 주목! 드디어 엄청난 카메라 성능 업데이트 실시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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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3-30 16:56:14

     

    <출처: 샘모바일>

    2023년형 삼성 플래그십 스마트폰에서 드디어 중요기능 업데이트가 공개돼 사용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美 IT미디어 샘모바일은 현지시간 3월 30일, 삼성이 갤럭시S23, S23 플러스 및 S23 울트라에 관련된 중요 카메라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업데이트 된 카메라 성능 업데이트는 버전 S91xNKSU1AWC8이며, 용량은 약 922.88MB다.

    매체의 설명에 따르면 이번 S23 카메라 업데이트의 특징은 카메라 및 갤러리 앱의 속도와 함께 자동 초점 속도 및 정확도 개선이다.

    또한 야간이나 실내처럼 저조도 상황에서 초광각 카메라의 선명도가 개선됐으며 광학손떨림보정(OIS) 성능 및 이미지에 줄이 가는 밴딩 문제도 개선됐다.

    일부 카메라 모드에서 흐릿함 문제도 개선됐다.

    갤러리 앱의 성능이 개선돼 방금 촬영해 저장중인 사진을 그 즉시 삭제할 수 있으며, 자동 초점 알고리즘이 변경돼 셔터 버튼을 누르면 프레임의 초점이 맞지 않거나 완전히 설정되지 않은 경우에도 강제로 카메라 사진촬영이 가능해졌다.

    이 부분은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데, 카메라 어시스턴트 앱에서 '속도보다 초점 우선'(Prioritize Focus Over Speed ON)으로 설정해놓으면 기존처럼 초점이 맞은 상태에서만 사진 촬영이 기능하다.

    슈퍼 스테디 모드를 사용해 저조도 환경에서 초광각 카메라를 사용해 동영상 촬영시 선명도가 향상되고 깜박임이 감소한다.

    또한 카메라 앱에서 슈퍼 스테디 모드(손떨림보정)를 사용하려면 더 나은 이미지 품질을 위해 주변 조명이 필요하다는 알림이 표시된다.

    사진 모드에서 후면 메인 카메라 사용시 가끔 화면 왼쪽에 녹색 선이 표시되던 버그가 수정됐으며, 주변 조도가 중간 이하인 경우와 5000만화소와 2억화소 등 고해상도 사진촬영시 하늘에 나타나는 밴딩 문제가 개선됐다.

    5000만화소 및 2억화소 모드에서 사진촬영시 전반적인 선명도가 향상됐고, 이 외에도 광학손떨림보정(OIS) 기능을 향상시켜 간헐적인 블러링 문제를 해결했다.

    야간모드가 꺼져있고 카메라 어시스턴트 앱에서 촬영속도 - 고해상도 - 속도 우선 모드일때 발생하는 이미지 품질 하락 문제도 개선했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타사 앱을 사용해 화상 통화를 종료 한 후 얼굴 인식이 작동하지 않는 버그도 해결했으며, 프레임에 움직이는 피사체가 있을 때 카메라 앱의 안정성을 개선하는 등 이번 카메라앱 업데이트를 통해 갤럭시S23 시리즈의 굉장히 많은 문제점들이 해결된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갤럭시S23 시리즈 사용자라면 놓치지 않고 반드시 업데이트 해야할 부분이라고 평가된다.

    업데이트는 갤럭시S23 시리즈의 설정 -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 다운로드 및 설치를 눌러 확인하면 된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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