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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CEO ¨중국 정부와 만나 대화한 적조차 없다¨ 반박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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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3-24 11:26:52

    ▲ 틱톡 CEO 저우서우쯔©연합뉴스

    소셜미디어 틱톡(TikTok)의 저우서우쯔 최고경영자(CEO)는 23일(현지시간) "중국 정부 요청으로 컨텐츠를 선전하거나 삭제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저우 CEO는 처음으로 미국 청문회에서 틱톡의 안보 위협론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저우 CEO는 틱톡과 모기업인 바이트댄스가 중국 정부에 미국 이용자 데이터를 넘긴다는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저우 CEO는 "중국 정부 당국자와 한번도 대화한 적조차 없다"며 "중국 정부가 데이터에 접근했다는 증거도 없다"고 밝혔다.

    저우 CEO는 이날 틱톡의 이용자 데이터가 안전하게 보호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미국 이용자 데이터는 미국인 직원이 감독하는 미국 회사(오라클)가 미국 땅에 저장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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