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3-22 09:51:18
귀농귀촌인 임대 주택 제공, 세계농업유산센터 등 조성
완도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3년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사업비 50억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완도 청산도 구들장 논 농업유산지구 내 핵심 보전 구역에 위치한 축사, 빈집 등 유해 시설 철거와 재생사업을 추진한다.
정비된 공간에는 귀농·귀촌인 대상 임대 주택 제공 및 복원된 구들장논 제공으로 영농 활동을 위한 기반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민 숙원 사업인 복합문화시설 및 세계농업유산센터 등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사업 규모는 총 사업비 50억(국비 25억, 도비 7.5억, 군비 17.5억)으로 사업 기간은 2027년까지 5년간 추진된다.
신우철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산도를 귀농귀촌 유입의 모범 사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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