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3-22 09:27:18
자동차 보험 등록건수를 추적해 발표하는 중국초상은행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3월 19일까지 테슬라의 중국 내 판매대수는 총 10만6,915대로 하루 평균 1,371대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4분기 테슬라가 수립한 기록인 12만2038대(하루 평균 1327대)보다 높다. 테슬라의 판매 호조 뉴스가 나오면서 21일(현지시간) 주가는 7.82% 상승 마감했다.
테슬라는 지난 1월 중국에서 모델 Y와 모델 3의 가격을 최대 13.5%까지 인하해 좋은 성과를 이끌어냈다. 로이터가 중국승용차협회 자료를 토대로 집계한 결과 순수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을 포함한 중국의 신에너지차 부문에서 테슬라의 1~2개월 판매 비중은 7.9%로 1년 전 동기 대비 6.8%보다 증가했다.
테슬라는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서 지난 1월부터 중국에서 만든 모델 Y의 서스펜션 시스템을 개선해 승차감을 향상시켰다. 또한 향후 2년 내에 모델 3과 모델 Y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다.
다만 테슬라의 성장 속도는 BYD에 미치지 못했다. BYD는 지난 1~2월 다양한 전기차 출시에 힘입어 테슬라를 5배 이상 앞섰다. 중국승용차협회 자료에 따르면 BYD의 시장점유율은 41%로 전년 동기 29%보다 큰 폭으로 향상됐다.
이는 지난해 4분기 테슬라가 수립한 기록인 12만2038대(하루 평균 1327대)보다 높다. 테슬라의 판매 호조 뉴스가 나오면서 21일(현지시간) 주가는 7.82% 상승 마감했다.
테슬라는 지난 1월 중국에서 모델 Y와 모델 3의 가격을 최대 13.5%까지 인하해 좋은 성과를 이끌어냈다. 로이터가 중국승용차협회 자료를 토대로 집계한 결과 순수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을 포함한 중국의 신에너지차 부문에서 테슬라의 1~2개월 판매 비중은 7.9%로 1년 전 동기 대비 6.8%보다 증가했다.
테슬라는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서 지난 1월부터 중국에서 만든 모델 Y의 서스펜션 시스템을 개선해 승차감을 향상시켰다. 또한 향후 2년 내에 모델 3과 모델 Y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다.
다만 테슬라의 성장 속도는 BYD에 미치지 못했다. BYD는 지난 1~2월 다양한 전기차 출시에 힘입어 테슬라를 5배 이상 앞섰다. 중국승용차협회 자료에 따르면 BYD의 시장점유율은 41%로 전년 동기 29%보다 큰 폭으로 향상됐다.
베타뉴스 우예진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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