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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 모닝브리핑] 뉴욕증시, FOMC 하루 앞두고 은행주 랠리...S&P500 4,000 돌파


  • 이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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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3-22 08:50:34

    © 연합뉴스

    뉴욕증시가 옐런 美 재무장관의 필요 시 은행 예금에 추가 보증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는 발언에 투심이 완화됐다.

    21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16.02포인트(0.98%) 오른 32,560.60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1.30포인트(1.30%) 상승한 4,002.87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84.57포인트(1.58%) 뛴 11,860.11로 장을 마감했다.

    전날에 이어 지역은행들이 안정성을 얻으며 은행주의 상승 랠리로 이어져 美 증시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유럽 증시도 CS 사태 우려 완화에 상승 마감했다.

    크레디트스위스의 코코본드 전액 상각 처리 우려를 유럽 당국이 진화에 나서면서 안정되는 모습이 연출됐다.

    주요 지수를 살펴보면 STOXX 600 +1.36%, 독일 DAX +1.75%, 프랑스 CAC40 +1.48%, 영국 FTSE100 +1.82%를 기록했다.

    중국 증시는 글로벌 은행 시스템 우려 완화에 상승 마감했다.

    美 정부의 예금전액보장 방안 검토 소식에 글로벌 증시 반등하며 중국 증시 또한 상승 마감했다.

    인민은행이 중기유동성지원창구를 통해 1,530억 위안 규모의 유동성 공급한 점도 호재로 작용했다.


    베타뉴스 이춘희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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