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3-08 14:20:16
애플이 2022년 세계 스마트폰 판매 랭킹 톱 10에 아이폰 8종을 랭크시키고 세계 스마트폰 판매 1위를 유지했다고 애플인사이더가 조사회사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를 인용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 글로벌 톱 10 스마트폰 랭킹에 따르면 아이폰 13은 5%의 시장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으며, 아이폰 13 프로맥스가 2.6%, 아이폰 14 프로맥스가 1.7%로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아이폰 13 프로는 1.6%(5위), 아이폰 12는 1.5%(6위), 아이폰 14는 1.4%(7위), 아이폰 14 프로는 1.2%(8위)였다. 2022년형 아이폰 SE는 1.1%로 9위였다.
경쟁사인 삼성전자는 갤럭시 A13 1.6%(4위), 갤럭시 A03 1.1%(10위)를 톱 10에 랭크시켰다.
아이폰 13은 지난해 1월부터 8월까지 계속 1위를 유지하다가 신제품이 출시된 9월 이후에도 4위를 유지하는 등 1년 간 눈부신 판매 실적을 올렸다. 아이폰 13은 중국, 영국, 미국, 독일, 프랑스 등의 시장에서 판매대수 1위였다. 이번 랭킹에서는 프로맥스 버전의 선전이 눈에 띄었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올해 각 제조사들은 제품군을 단순화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톱 10 스마트폰의 점유율은 지난해보다 높아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유통 중인 스마트폰 모델은 2021년 4,200종 이상에서 지난해 3,600종으로 감소했다.
베타뉴스 우예진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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