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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에이지 워, 지상과 해상을 넘나드는 대규모 전투를 즐겨라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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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3-07 08:55:00

    3월 21일 출시를 앞두고 있는 카카오게임즈의 신작 '아키에이지 워'는 원작 제작사인 엑스엘게임즈가 직접 개발 중인 PC/모바일 크로스플랫폼 MMORPG다.

    원작에 비해 짙어진 전쟁과 전투 요소가 특징이며, 이용자는 광활한 대지를 배경으로 필드전과 공성전은 물론 드넓은 바다를 무대로 한 해상전 등 다채로운 전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게임 내주요 세력 및 지역을 포함해 원작 '아키에이지'의 향수가 느껴지는 스토리와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고, 언리얼 엔진4를 활용한 고퀄리티 그래픽이 특징이다.

    '아키에이지 워'는 원작의 서대륙에서 시작해 기본적인 세계관을 공유하되,또 다른 이야기와 설정을 가미한 작품이다.

    '아키에이지 워'의 세계에서 적대 세력이었던 종족 및 다른 이용자들과 동일한 목적 달성을 위해 한 팀이 될 수도 있고, 같은 종족이지만 다른 목적을 가진 길드와 적이 될 수도 있다.

    종족은 엘프, 워본, 누이안, 하리하란, 드워프, 페레 등이 등장하며, 무기는 양손검, 한손검, 활, 단검, 지팡이까지 총 5종으로 구분된다. 착용한 무기에 따라 이용자가 구사할 수 있는 스킬과 공격 범위가 다르며, 동장르 대비 최고 수준의 전투 속도감을 구현해 몰입도를 높였다.

    오픈 후 공성전, 서버군 유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렐름 던전, 렐름 공성 등을 최대한 빠르게 선보여 대규모 전투의 즐거움을 전달할 예정이다. 공성이나 대규모 전장에서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캐릭터 간 충돌 시스템도 적용됐다.

    해상전은 '아키에이지 워'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로, 캐릭터 전투 외에도 바다에서 펼쳐지는 함선 전투를 통해 새로운 경험을 선보이고자 했다.

    방향성 투사체인 어뢰를 활용해 동료와 합을 맞춰 적군을 집중 공격 하거나 위기에 처한 아군을 구하기 위해 적군의 어뢰를 대신 맞아주는 플레이, 순간적인 이동 속도 증가 기술을 통해 위기를 벗어나거나 적을 쫓는 플레이 등 전략적 전투를 위한 다양한 변수가 준비됐고,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더 많은 시스템이 더해질 예정이다.

    지난 1월 11일 사전 예약을 시작한 '아키에이지 워'는 5일 만에 사전 예약자 100만을 돌파한 데 이어, 2월 10일에 사전 예약 150만을 넘어서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그 동안의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선제적 대응 시스템을 구축했고, 인게임 및 커뮤니티 24시간 모니터링 등을 통해 이슈 발생시 최대한 빠르게 대응할 예정이다.

    아울러 원격 플레이가 가능한 '링크 서비스'와 캐릭터 피격 알림이나 사망 등과 같은 인게임 정보들이 카카오톡 알림 서비스로 지원될 예정이며, 웹상의 아이템 시세 조회 서비스 등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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