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3-06 17:16:38
화웨이가 유네스코 평생교육기구(UNESCO Institute for Lifelong Learning, UIL)와 공동으로 개최한 ‘디지털 인재 서밋(Digital Talent Summit)’에서 유네스코 글로벌 문해 연합(UNESCO Global Alliance for Literacy, GAL)에 가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서밋에서 화웨이와 UIL은 문해 향상을 위한 기술 활용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개발도상국 교육자들의 기술 활용 향상을 위한 UIL의 이니셔티브를 확장하는데 화웨이가 자금을 지원한다는 협약도 맺었다. 현재 UIL 이니셔티브는 방글라데시, 코트디부아르, 이집트, 나이지리아, 파키스탄에서 운영되고 있다.
민간 기업 최초로 GAL의 준회원이 된 화웨이는 청년들의 디지털 문맹 퇴치라는 GAL의 비전과 일치하는 회사의 목표를 달성하게 됐다.
비키 장(Vicky Zhang) 화웨이 기업 커뮤니케이션 부문 부사장은 “올바른 교육을 받는 것이 인생에서 성공의 열쇠가 되는 경우가 많다. 기술 분야의 주요 기업으로서 화웨이는 전 세계의 모든 지역에 기술 역량을 제공할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며, 가능한 많은 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러한 책임을 더 잘 이행하기 위해 유네스코와 협력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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