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3-02 10:41:21
셀러노트가 운영 중인 디지털 수입물류 포워딩 서비스 '쉽다'는 해외상품을 수입하는 기업들이 PO(발주서) 중심으로 쉽게 구매 및 운송내역을 관리할 수 있는 신규 기능을 공개했다.
PO 관리 기능을 통해 수입 기업은 '상품명'과 '수출자 정보', 'PO(발주)번호' 등 3가지 정보만 입력하면 별도 견적 조회없이 버튼 하나만으로 운송을 즉시 의뢰할 수 있다. '지역/화물 등의 정보'를 필수로 전달해야 운송의뢰가 가능했던 기존과 달리 최소 정보만으로 수입운송 건들을 의뢰 및 관리할 수 있다.
운송 의뢰 후 '쉽다'는 수입 기업이 입력한 정보를 기반으로 수출자와 컨택 후 운송내역을 자동으로 갱신하고 원하는 목적지까지 운송을 진행한다. 수입 기업은 물류, 통관비를 포함한 상품원가를 파악하기 위해 별도 엑셀시트를 정리할 필요 없이 운송 및 통관내역을 '쉽다' 관리페이지에서 PO 단위로 관리할 수 있다.
셀러노트 이중원 대표는 "무역은 발주 단위인 PO 단위로 관리하는데, 국제운송은 왜 선적을 싣고 난 후의 BL(선하증권) 중심으로 관리해야 하는지 의아했으며 고객들 역시 이러한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길 원했다. 디지털 서비스를 통해 기존 업무체계 틀을 깨고, 고객 중심의 언어로 소통할 수 있게 재편하겠다"고 말했다.
'쉽다'는 2023년을 맞아 고객사 수입운송 현황을 보다 직관적으로 볼 수 있는 마이페이지 2.0을 선보이고 '세계지도 기반 해외상품 공급망 관리(SCM)툴'을 무료 제공하는 등 고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기능들을 선보이고 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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