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뉴스=권이민수 기자] BAT로스만스가 지난 17일, 복합 체험형 팝업스토어인 ‘글로스튜디오’를 오픈했다.

글로스튜디오는 BAT로스만스의 신제품 ‘글로 하이퍼 X2’ 공식 출시를 앞두고 대중에게 선공개 하는 공간이다. 신제품의 혁신적인 기능과 고급스러운 디자인 등을 콘셉트로 기획된 글로스튜디오는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 등을 제공하며 수많은 이들의 발걸음을 붙잡았다.

지난 23일 BAT로스만스가 준비한 콘텐츠를 경험해보고자 기자가 직접 방문했다.
글로스튜디오는 최근 힙스터의 성지로 떠오르고 있는 서울 종로구 익선동에 위치한 루프스테이션에 마련돼 있었다. 지하 1층, 1층, 루프탑까지 총 3층에 걸쳐 설치된 전시는 '나를 찾아 떠나는 여정’을 주제로 4가지 체험 공간이 준비돼 있었다.

일단 글로스튜디오는 글로 하이퍼 X2부의 인덕션 코일을 본떠 구현한 입구부터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나만의 공간 ▲나만의 색 ▲나만의 취향 ▲나만의 방식 등의 공간을 따라가면서 자연스럽게 글로 하이퍼 X2를 경험해 볼 수 있었다.

각 공간은 나만의 여행지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거나 음악을 듣고 취향에 맞는 음료를 즐길 수 있는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참관객들의 오감을 자극했다.

특히 나만의 색을 알아볼 수 있는 초이스 맵도 재미있는 콘텐츠였다. 두 가지 선택지 중 한 가지를 고르는 방식으로 자신을 가장 잘 나타내는 색상에 도착할 수 있었다. 이는 새롭게 선보인 글로 하이퍼 X2의 다양한 컬러 라인을 소비자의 경험과 접목한 공간으로, BAT로스만스는 3면의 미디어 아트를 배경으로 포토존 형식으로 마련했다.

루프탑 공간에서는 직접 글로 하이퍼 X2의 실물을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직접 시연도 가능했다. 탁트인 하늘과 예쁘게 꾸며진 루프탑 공간은 SNS에 올릴 인증샷 사진을 찍기에도 적합해 참관객들에게 큰 인기를 누릴 것으로 보였다.

BAT로스만스는 참관객들을 위해 작은 선물도 마련했다. 상주하는 안내 요원을 따라 공간을 차례로 체험하게 되면 퍼즐을 한 조각씩 얻을 수 있다. 그렇게 4개의 퍼즐 조각을 다 모으면 글로 하이퍼 X2가 나오고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틴케이스를 얻을 수 있다. 기자는 틴케이스에 소소한 악세서리를 담을 예정이다.

글로스튜디오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다음달 5일 마무리될 예정이다. 흡연자 뿐만 아니라 비흡연자도 즐길거리가 풍부하니 익선동 나들이 겸 글로스튜디오에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

베타뉴스 권이민수 기자 (minsoo@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