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뉴스=곽정일 기자] GS건설은 오는 3월 '휘경자이 디센시아'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 일대에 휘경3구역 재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이번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4개동, 총 1806가구 규모로 꾸며진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39~84㎡ 700가구다.

회기역과 외대앞역을 모두 끼고 있는 더블역세권 입지를 갖춘 단지로 교통성이 뛰어나고, 단지 인근에 백화점과 대형마트, 중랑천이 위치해 주거환경이 우수하다는 게 GS건설의 설명이다.

단지는 V자형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또한 피트니스 클럽, 골프연습장, GX굶, 작은 도서관 등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해 입주민 만족도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GS건설 측은 "서울 신축 브랜드 대단지에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여전히 높고, 이문·휘경 뉴타운에서도 우수한 입지에 자리해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분양을 기다린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해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아파트로 조성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휘경자이 디센시아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자이갤러리에서 운영된다. 입주는 오는 2025년 상반기 예정이다.

베타뉴스 곽정일 기자 (devine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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