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2-14 07:20:30
주간 온라인 순위는 게토에서 제공하는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 순위를 통해 1주간 어떤 게임들이 유저들의 주목을 받았는지 살펴보는 코너다.
2023년 2월 2째주(2023년 2월 6일 ~ 2023년 2월 12일) 어떤 게임들이 유저들의 선택과 주목할 만한 신작 혹은 업데이트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자.
2월 2주 전국 PC방 총 사용시간은 약 1천 894만 시간으로 전주 대비 1.1% 감소, 전월 대비 1.5% 증가, 전년 대비 58.5% 증가한 수치이다. PC방 주간 가동률은 평일 평균 15%, 주말 평균 20.9%로 주간 평균 16.7%를 기록했다.
PC방 주간 점유율 TOP5 순위권에선 큰 변동 없는 한 주였다. 지난주 2023년 첫 40%대 PC방 주간 점유율을 기록한 '리그 오브 레전드'는 전주 대비 사용시간은 소폭 하락하였지만 42.09%의 PC방 주간 점유율을 기록하며, 안정적으로 40%대 PC방 점유율에 안착해 PC방 점유율 1위 게임다운 모습을 보였다.
'서든어택' 또한 전주 대비 사용시간이 소폭 하락하였으나 여전히 FPS 장르 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주간 PC방 점유율 순위 3위에 랭크됐다.
'리니지'는 2월 8일 아덴 리버스 Vol.1 반격의 서막 업데이트와 함께 전주 대비 주간 사용시간이 17.6% 증가하며 1계단 상승한 13위에 랭크됐다.
'리니지 2'가 1계단 상승한 15위, '카트라이더'가 2계단 상승한 20위를 기록했고, '스페셜포스'가 1계단 상승하여 TOP 30 랭킹에 신규 진입하며 한 주를 마무리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오버워치 2'가 3시즌을 시작하며, 점유율이 3.5% 상승하며 5위를 기록했다.
'오버워치 2' 3시즌에는 신규 쟁탈 전장 '남극 반도'를 비롯해 새로운 아시아 신화 테마 게임 내 아이템들과 차사 리퍼, 거북선 D.Va, 아마테라스 키리코 스킨 등 다양한 콘텐츠가 공개됐다.
플레이어들을 위한 게임 환경 업데이트도 진행됐다. 커뮤니티의 피드백을 반영해 3시즌부터는 5승과 15패를 거둘 때마다 경쟁전 업데이트가 이뤄지며, 시즌 중반에는 경쟁전의 진행 상황을 알 수 있도록 UI도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또한 부정행위 프로그램 근절을 위한 조치도 강화된다. 핵 사용자는 물론, 치트 사용자임을 인지하고도 꾸준히 함께 그룹을 맺고 플레이한 플레이어까지 식별하고 조치에 나선다.
이외에도 스트리밍 보호 기능을 통해 크리에이터가 안전하게 팬들과 게임을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할 예정이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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