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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에 빔프로젝터 등 ‘집콕 가전’ 인기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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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1-31 17:06:36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집콕 가전’이 인기를 끌고 있다.

    전자랜드가 1일부터 26일까지 가전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식기세척기, 건조기, 드럼세탁기 등 주요 대형 생활 가전의 판매량이 전월 동기 대비 각각 78%, 61%, 41%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같은 기간 전기오븐, 전자레인지 등 역시 전월 동기 대비 각각 61%, 19% 증가했다.

    ▲ 전자랜드에서 식기세척기를 살펴보고 있다©전자랜드

    전자랜드는 집콕 가전의 판매가 증가한 원인으로 1월의 기상 상황을 꼽았다. 1월 초 극심한 미세먼지 및 황사의 영향으로 야외활동이 억제됐고, 북극발 한파가 찾아오며 지난 연말 대비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증가한 것이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 시대를 겪으며 큰 인기를 끌었던 집콕 가전이 날씨의 영향으로 다시 인기가 상승했다”며 “또한 명절 증후군을 예방하고자 하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돼 앞으로도 명절 기간의 주방 가전 및 도우미 가전의 판매는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비주얼 솔루션 뷰소닉(Viewsonic)의 프로젝터 관계자 역시 “영하권 추위가 지속되면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남과 동시에 겨울방학을 맞아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빔프로젝터를 찾는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 뷰소닉 포터블 프로젝터 '플렉스빔'

    뷰소닉은 작고 가벼운 크기에 배터리를 내장해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미니빔 프로젝터 ‘플렉스빔(M1 mini Plus)’을 추천했다.

    뷰소닉 플렉스빔(M1 Mini Plus)은 가로세로 각 10cm의 콤팩트한 사이즈로 집 어디서나 간단히 설치할 수 있고 캠핑장 등에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다. 화면 크기는 24인치부터 최대 100인치의 화면을 만들어낸다. 덕분에 영화를 감상하기에도 좋고 운동이나 교육 콘텐츠를 대형 화면으로 즐기기에 좋다.

    ▲ 뷰소닉 플렉스빔을 거실에 투사한 이미지©뷰소닉

    작은 크기에도 HDMI 단자가 있어 셋톱박스나 노트북 등과 간단히 연결할 수 있으며, 무선 미러링을 지원해 스마트폰의 화면을 무선으로 전송할 수 있다. 또한 넷플릭스 및 유튜브를 자체 재생할 수 있어 와이파이만 있으면 어디에서든 넷플릭스를 시청할 수 있다. 최대 90분 지속가능한 배터리를 내장해 전력 공급 없이 야외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며, JBL 스피커까지 내장해 별도의 스피커 없이도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한편 뷰소닉은 2월 28일까지 뷰소닉 플렉스빔 구매자에 50인치 족자스크린을 무료 증정한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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