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블록체인 보안업체 서틱(CertiK)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서틱은 예일대와 콜럼비아대 교수들이 2018년에 설립했으며, 스마트 컨트랙트 오딧(보안감사) 및 보안 솔루션 리딩 기업으로, 현재 세계 웹3 오딧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가상자산 거래소, 디파이, NFT, 메타버스 등 블록체인 분야에서 광범위한 보안감사를 진행해왔고, 유수 웹3 플랫폼들과 파트너십을 유지해오고 있다.

위메이드와 서틱은 이번 MOU를 통해 중장기적인 보안 파트너십을 형성하는 동시에 공동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더불어 5천 건 이상의 오딧 프로젝트를 통해 서틱이 축적한 광범위한 블록체인 관련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위메이드의 위믹스3.0 블록체인과 생태계의 효율과 보안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각자의 시장에서 다양한 노하우를 쌓아온 두 회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위메이드는 작년에 자체 메인넷 위믹스3.0을 론칭한 이후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여러 기업 및 프로젝트와 손잡고 전방위적 블록체인 사업을 활발하게 펼친다는 방침이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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